Okinawa Tourism Information:오키나와의바다를바라보며먹는반미【cafeNY】(요미탄손)

오키나와의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반미【cafe NY】(요미탄손)

post : 2020.01.11 00:00

 
오키나와의 날씨는 변하기 쉽고, 사실 일기예보도 믿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비. "금방 그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집 겸 사무실을 청소 하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날은 어쩐지 라이카의 렌즈를 쓰고 싶어져「Leitz Elmar 50mm F3.5」라는 렌즈를 카메라에 끼웠습니다.
 
1930년대 독일에서 제조된 것으로 매우 부드럽고 약간 흐릿하게 찍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비가 그친 것을 확인하고 집 앞에 있는 비치로 향했습니다. 참, 오키나와에 이주했을 때부터, 바다가 눈앞에 보이는 곳에 사는 것이 꿈이었어요. 2019년 11월에 그 꿈이 이뤄져, 현관을 나서서 10초에 바다에 갈 수 있는 곳으로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제방을 산책하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가장 좋아하는【cafe NY】의 간판이 알려주는 오픈 사인. 가게에 눈을 돌리면 카나코씨 (cafe NY의 오너)와 눈이 마주칩니다. 여전히 상냥한 미소의 멋진 분.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반미(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먹지 않을 이유를 찾을 수 없어서, 빨려들려가듯 가게 안으로 향했습니다.
 
 
단골 메뉴인 반미와 신메뉴「포(쌀국수)」를 주문.【cafe NY】에는 제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소리. 주방과 객석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접시나 컵이 부딪치는 소리, 빵을 굽는 토스터의 소리 등이 들립니다. 거기에 신메뉴 포를 삶는 소리도 더해져, 여전히 카나코씨의 가늘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건재. 어느샌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네, 역시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cafe NY】는 이트 인 스페이스를 만들어, 리뉴얼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카나코씨가 "여기에서 보이는 전망을 좋아해요"라며 가르쳐준 장소에서 보이는 풍경은 흐린 하늘 아래, 겨울의 오키나와 특유의 부드러운 물빛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10분 정도에 완성된 반미와 포. 향기로운 스파이스의 향기가 가게 안에 넘쳐, 더 이상 참음의 한계. 포에는 몇 가지 종류의 스파이스와 향초가 들어있어, 향초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일품입니다.
 
 
 
새로 생긴 이트인 스페이스도 좋지만 창업 당시부터의 바다가 보이는 장소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요리의 센스는 물론이지만, 나도 모르게 고민거리를 이야기하게 되는, 어떤 이야기든 하기 편한 카나코씨. 오늘도 일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아 버렸지만, 웃으며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고민따윈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배도 마음도 채워준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반미를 먹었습니다. 2019년은 새로운 동료가 2명 늘었습니다. 조금 좁아진 느낌이 있어, 2020년에는 새로운 점포를 오픈합니다. 새로운 점포에서【cafe NY】까지는 걸어서 2분 정도의 거리.  2020년에는 런치나 휴식시간에 더 자주 가게 될 것 같네요.
 
 
 
"카나코씨, 앞으로 저희들의 점심 식사 잘 부탁드려요~" 그렇게 전하고,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동료들도 맛있는 반미에 굉장히 만족한 듯.
 
2020년에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 중인 여러분.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에메랄드 블루의 빛나는 바다를, 날씨가 흐린 날에는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청색의 바다를 보며【cafe NY】의 반미를 꼭 드셔 보세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키나와의 느긋함과 다정함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cafe NY」
주소/ 오키나와현 나카가미군 요미탄손 나가하마 135-3
영업 시간/ 11:30~ 매진되는 대로 종료
facebook/ https://www.facebook.com/Cafe-NY-1632878013706095/?fref=ts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무라카미 유  

Information

沖縄県中頭郡読谷村字長浜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