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나하에조용히숨쉬는하고로모(날개옷)전설연고의땅「스구루쿠가」

나하에 조용히 숨쉬는 하고로모(날개옷) 전설 연고의 땅「스구루쿠가」

post : 2020.02.26 03:00

나하시 북부에 위치하는 신도신 지구에 있는 "신도신 공원"은 쇼와 62년(1987년)에 미군 군용지가 전면 반환된 것을 계기로 개발 정비된 공원입니다.
 
헤세이 13년(2001년) 7월부터 종합 공원으로 공용이 시작된 공원의 면적은 공용 부분 122,075.71㎡, 전체로 18ha이며 "중앙 광장 존","물의 길 존","꽃의 길 존","오키나와의 숲 존"의 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녹음이 우거진 오키나와의 숲 존은 오키나와 특유의 수목과 절터, 무덤 등의 문화재가 있고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오키나와의 숲 존과 사가와큐빈 우라소에 영업소(택배업체) 사이에 있는 산책로를 걸으면 펜스의 문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문을 들어가 완만한 언덕 밑에 '스구루쿠가', '시구루쿠가', '아마쿠다리가'라고 불리는데 약수원이 있습니다.
 
'스구루쿠가'의 어미'가'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약수터나 우물을 말합니다.
 
 
분잡한 도시 속에 숨어있는 듯 조용히 물을 담고 있는 스구루쿠가는, 선녀의 하고로모(날개옷)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1713년에 편찬된 류큐국 최초의 지리지『류큐국 유래기』에 있는 전설 "메카루시"에서는 메카루시와 선녀가 만난 "메카루바라에 우물이 있다"고 써있고, 그것은 스구루쿠가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합니다.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키나와의 독특한 가무극, 쿠미오도리의 창시자· 타마구스쿠 쵸쿤은 스구루쿠가에 전해지는 날개옷 전설을 모티브로 쿠미오도리 메카루시를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고로모(날개옷) 전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카루바라에 있는 물가에서 목욕 중의 선녀를 본 메카루시는, 선녀의 날개옷을 숨겨 버립니다. 날개옷을 잃고 천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선녀에게 날개옷을 찾을 때까지 자기 집에 머물라고 하며 메카루시는 선녀를 집으로 데려갑니다. 이윽고 부부가 된 메카루시와 선녀 사이에는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여자 아이가 동생을 달래는 자장가를 통해 선녀는 날개옷이 숨겨져 있는 장소를 알게 됩니다. 날개옷을 찾은 선녀는 아이들과 작별을 고하고 천계로 돌아갔습니다.
 
 
메카루시와 선녀 사이에서 태어난 여자 아이는 쇼신왕의 부인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중산왕이 슈리성의 류히의 물과의 맛을 비교해 봤다는 일화도 전해지는 메카루 스구루쿠가. 가뭄 때에도 샘물이 끊이지 않고 주민들의 생활을 뒷받침한 샘물, 지금은 절소로 소중히 여겨지고 있습니다.
 
 
나하라고 하는 도심 속에, 남의 눈을 피하는 듯 조용히 날개옷 전설이 숨쉬는 스구루쿠가. 주변에는 수목이나 물가가 자연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참배를 하실 때에는 충분히 주의해 주세요.
 
 
 
 
 
 
 
스구루쿠가
주소/ 오키나와현 나하시 메카루 2쵸메 신도신 공원 "오키나와의 숲" 내
전화/ 098-951-3225 (하나토 미도리과)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아사카 미카  

Information

沖縄県那覇市銘苅2丁目 新都心公園「沖縄の杜」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