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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섬의 풍경이 형상화 된 시마시마포타리의 그릇들

post : 2020.04.14 00:00

 
두 그루의 커다란 가쥬마루 나무. 그 너머에는 넓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살고 싶은 지역 오키나와 본섬 편」이라는 것이 만약 있다면 베스트5 에 들 것 같은 요미탄손 북쪽 끝에 휘파람이라도 불고 싶어지는 쾌활한 이름의 공방이 있다.
 
 
시마시마포타리.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의 옅은 색, 묵직한 느낌의 중후한 색, 오랜 세월 비바람을 맞아 변색한 듯한 색. 여러 종류의 테이스트를 사용하면서도 "아, 이건 그 공방의 것이구나"라고 금방 알 수 있는 세계관을 색과 형태로 표현하는 작은 도방.
 
 
 
쿄토 출신의 오너 야마시로 마리씨를 중심으로, 남편과 2명의 자녀, 가족이 서로 도우며 영경하고 있는 공방. 그래서 야마시로가의 네 사람을 표현하는 4개의 시마시마가 그릇 뒷면에 각인되어 있다고 한다.
 
 
마리씨는 예술계의 대학 텍스타일과를 졸업한 뒤, 직업 훈련학교에서 도자기의 그림 그리기를 1년 정도 배워, 다도구의 그림 그리기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보람있는 일이였지만, 평소의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다른 세계로 옮기기로 결심. 여러가지 인연이 겹쳐서, 잠시 공부를 할 생각으로 오키나와에 왔다. 실제로 살아보니 너무 편해서 그대로 눌러앉아 버렸다고 한다.
 
 
"오키나와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마이 페이스로 일을 하고 싶었던 나에게는 정말로 딱 맞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마리씨. 푸른 당초의 그림으로 알려진 "신세이 도방"에서 10년 정도 경험을 쌓은 뒤 독립. 그리고는, "오키나와의 생활 속에서 날마다 느낀 것을 어떻게 하면 디자인에 넣을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면서, 편리함을 중시한 그릇을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수프 그릇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커다란 커피 잔. 이 모양의 근원이 되고 있는 것은, 오키나와의 식재료에 빠뜨릴 수 없는 파파야였다고 한다. 양손으로 감싸듯이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도 어르신도 잡기 쉽다. 무늬는 마리씨가 "토탄"이라고 부르고 있는 시리즈로, 좋은 느낌으로 에이징 된 수제 오두막을 이미지 한 것이다.
 
"어느 날 차를 타고 달리던 중 할아버지가 지은 오두막이 눈에 띄었어요. 너무 멋있게 느껴졌어요...의도적으로 색을 맞추지는 않았을텐데 센스가 있는, 오키나와다운 것 같아 그릇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리씨가 소중히 하고 있는 것은, 그릇을 통해 식탁이 조금이라도 즐거워지는 것. "이 모양, 복어 같지 않아?" 라든지, "이 둥근 무늬는 뭘까?" 라든지, 대화가 시작되도록 디자인과 색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작은 공방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시리즈에는, "전조국", "가챠시(오키나와의 춤)", "이시간토우", "외국인 주택", "카타브이"(소나기) 등, 오키나와 색이 풍부하다.
 
 
"전조국"은 오키나와에서 생산되고 있는 절화 브랜드 "태양의 꽃"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생화가 들어있는 박스에 그려진 태양의 꽃이란 말에 도대체 어떤 꽃이 들어 있을까, 라며 상상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굉장히 이름의 임팩트가 강렬했던 것 같다. 박스 안에 들어 있던 것이 전조국이라는 것을 알고, 즉시 레퍼토리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가챠시는 아시다시피 업 템포의 삼신에 맞춰 두 손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오키나와의 전통 춤. "이시간토우"는 오키나와의 마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중국 발상의 액막이 석판. T 자로의 막다른 벽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고, 직진해 온 마귀이 이시간토우에 부딪히면 사라져 없어진다고 전해져 왔다. "굉장히 무서운 마지문 (마귀)이, 오키나와에서는 똑바로 밖에 전진하지 않는다고 하는 설정이 귀엽다" 는 생각이 들어 시리즈에  추가하게 되었다. "외국인 주택"은 몇 번이나 다시 칠해진 벽의 풍조가 마음에 들어 추가하게 되었다고.
 
 
그러한 독특한 시리즈에도 때때로 실패작이 나오고, 색조는 구울 때마다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아, 이거 좋다" 라고 느낀 경치, 풍경, 건물, 식물, 색채 등을, 사진으로 찍어 남겨 두고, 인상 깊은 것을 그 안에서 골라 그릇 만들기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시마시마포타리의 그릇은, 그래서 똑같은 것이 거의 없다. 만남의 인연처럼, 그 때에, 마음에 머무른 것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시마시마포타리
주소/ 오키나와현 요미탄손 세나하 1048-1
영업 시간/ 9:00~17:00
정기 휴일/ 불규칙
웹 사이트/ https://www.facebook.com/shimashima.pottery/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후쿠다 노부야  

Information

沖縄県読谷村瀬名波10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