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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제 작품 아이디어의 보고.
나하시에 있는 잡화집 “탄탄”

post : 2016.08.13 08:00

“작은 일이 계기가 되어 그 이후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에 숨겨진 재능이나 가능성이 누군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나타나는 일. 나하시에 있는 잡화집 “탄탄”을 운영하는 야쓰다 다카유키씨도 그런 경험이 있었답니다.

 

 

야쓰다씨는 도쿄에서 오래 일을 하던 회사를 퇴직한 후 “소바(메밀국수) 전문가”의  자격을 활용해서 “소바 장인”이 되는 것을 결심을 했습니다. “고온 다습의 지역에서 소바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자신이 이시가키섬에 이주한 이유를 이야기해줬습니다. 일본 소바와 갈레트를 제공하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요리집”을 개업할 예정이었지만 가게 장소를 좀처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잡화집 주인에게 취미로 만든 목공 작품을 피로할 기회가 있어 주인부터 “저희 가게에 작품을 두고 보지 않으세요?”라는 제안을 받습니다. 또한 부인이 다니던 산신(오키나와의 전통 현악기) 교실 선생님으로부터 “산신을 연습할 때 쓰는 정좌용 의자를 주문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은 것을 계기로 정좌용 의자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바와 목공 잡화. 재료는 다르지만 “생산”이라는 뜻으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손님이 상품을 받은 순간에 미소를 보여주거나 고맙다고 해주는 것이 기뻐서 소바가 아니라 목공 잡화 제작에 방향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갈등이나 고민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만든 작품을 손님 자택에서 살려주시는 것이 아주 기쁩니다”.

야쓰다씨는 2014년 10월에 나하시 싼라이즈 나하 상점가에 잡화집 “탄탄”을 오픈했습니다.

 

 

일본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오신 분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게 가게 장소는 낙도가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나하시 국제거리 근처에서 찾았답니다. 어느 날, 빈집(현재 점포)을 찾아내서 집 주인의 “점포 내장은 자유롭게 해도 돼요”라는 한 마디로 결정. 테이블과 선반만이 아니라 돌을 깐 마루와 창문, 그리고 벽과 천장까지 모두가 야쓰다씨의 핸드메이드!! “초등학교에서 배운 미술과 공작 수업 이외에는 경험이 없어요”라는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가게는 지금 오키나와의 작가 27명의 작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속에서도 제 마음을 잡은 것은 “kariyuri”의 얼굴 파우치, “이칸소크”의 버섯 모양의 젓가락 받침과 작은 오브제, “himi”의 천연 조개에 류큐 글래스를 박힌 귀고리,  묶는 부분이 슈슈가 된 “tacaco”의 슈슈 머플러 등.

 

 

예전에 오키나와CLIP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후타고도”의 머그컵이나 그릇도 있습니다. 산뜻한 색채의 식기들은 그냥 거기에 있는만으로도 기분을 밝게 해줄 것 같습니다.


 

간판 상품은 야쓰다씨가 가게를 열린 계기가 된 작품 “우치(집) 기노코(버섯)” . 버섯을 이미지한 의자입니다. 산신 연주나 제사를 할 때 등 정좌를 하거나 아이들이 앉을 때 딱 맞은 높이의 “우치 기노코”, 또는 현관에서 신발을 신을 때 앉을 수 있는 높이도 있고, 부엌에서 작업을 할 때 쓰는 것 도 있어 사이즈는 5종류. “쉽게 운반 할 수 있게” 다리 부분에는 소나무나 삼목 등 가벼운 목재를 씁니다.

 

 

범포 백을 만드는 “TESHIGOTO”와 함께 만든 작품도 있습니다. TESHIGOTO의 사장 나가도씨가 오키나와 본섬 북부의 많은 자연이 남아 있는 얀바루 지역에서 촬영한 헤고(양치류 식물) 사진을 프린트한 디자인이나, 미채 무늬 속에 비밀이 숨어 있는 것 (그 비밀은 가게에서 확인해 보세요)은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치 기노코”는 오키나와 사람만 아니라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미군 가족들, 대만, 중국, 유럽 등 해외에서 온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피륙 종류나 가죽 밴드나 다리 부분의 색깔, 높이를 손님 취향에 맞춰서 주문하기도 가능. “수리도 하고 있으니 때묻거나 신선미가 없어졌거나 했을 때에 모양을 바꿔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젠 입을 수 없는데 버릴 수 없는 옷이 있죠? 그런 것도 받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나의 추천 작품은 야쓰다씨가 정성을 들여 만드는 스마트폰 스탠드입니다. 폰을 충전할 때는 물론 동영상을 볼 때나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하고 싶을 때도 편리한 아이템입니다. 같은 것이 하나도 없는 천연의 나뭇결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보세요.

 

 

그 존재만으로 예술이 되는 아기자기한 작품은 즐거움을 주는 인테리어 용품이 되기도 합니다. 작품에 만져 보면 그것을 만든 사람의 마음이 전해질 것 같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정한 작품은 항상 곁에 두고 싶지요.  독창적이고 독특한 선물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가게입니다.

 

 

잡화집 탄탄

주소/ 오키나와현 나하시 쓰보야 1-1-1

전화/ 098-953-1673

영업시간/ 11:00-18:00

휴업일/ 목요일, 일요일

HP/ http://zakka-tantan.com/

http://zakkatantan.ti-da.net/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Sachiko

 

Information

沖縄県那覇市壺屋1丁目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