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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본섬 남부의 아름다운 자연이 담긴 빈가타 그림책 "소라게의 꿈"

post : 2016.10.30 08:00

쿠와즈이모, 아당, 몬파의 나무 ... 오키나와 남부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많이 담겨서 오키나와의 전통 문화인 빈가타 기법으로 그려진 소라게의 그림책. 그림책 작가이자 "야라다 출판사" 주재인 와타나베 나오카 작가와 잡화집 "베니가메 상점"을 경영하는 빈가타 작가  가메가이 아스카 작가가 제작 한 CD 부속 그림책 "소라게의 꿈"이 지금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에 사는 소라게들은 매일 전날 밤에 꾼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어느 날 집을 옮긴 소라게는 꿈을 못 꾸게 되어 버렸다. 실은 소라게가 조개라고 생각해서 들어간 집은 인간이 버린 페트병의 뚜껑이었던 것이다. 마을의 장로 야시가니 할아버지는 꿈을 못 꾸는 원인은 그 뚜껑에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소라게 친구들의 사랑과 상상력으로 그 두껑 소라게는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된다.

 

전편 빈가타로 제작된 그림책은 드물다. 빈가타는 비싸고 시간도 걸리고 그것을 페이지 수가 많은 “그림책 그림”로 사용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왜 그런 일이 실현 된 것일까?

 

 

저자의 나오카씨는 나라현 출신. 오키나와 구다카섬과 인연을 맺어 그린 그림책 “나는 말"이 완성된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오키나와에 온 것이 2015년 3 월이었다. 그 때 처음 만난 사람이 "당신은 소라게 같은 사람이네. 소라게에 관한 이야기를 쓰면 좋겠다"고 갑자기 말한 것이다. 처음에는 아무리 그래도 그런 우연의 한마디로 그림책을 쓰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한 나오카씨는 조금 남은 시간으로 조개 찾기를 하고 거기서 소라게를 만날 수 있으면 써 보려고 마음 먹었다.
 
그러자 마지막에 손에 잡은 조개가 작은 소라게였던 것이다. 거기에 운명을 느껴 이렇게 되면 소라게 이야기를 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유키 씨라는 여성을 만났다. 그녀가 마치 세이화우타키에서 “공방 마아무”라는 잡화집을 하고 있다고 하니 마지막으로 여행의 기념품을 사려고 가게에 들렀더니 거기에 가메가이 아스카 작가가 제작한 형형색색의 빈가타 잡화가 많이 있어 그것을 본 순간 바로 “소라게의 그림책에 이상적인 그림이네!”라고 감이 들어왔답니다. 하지만 빈가타가  비싼 것을 알고 있던 나오카씨는 갑자기 부탁할 수도 못하고 유키씨한테 “이런 그림이 이상적인데”라고 마음을 털어놓더니 예전부터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아스카씨의 마음을 알던 유키씨가 바로 소개시켜 주고 둘이는 운명의 만남을 이루게 된다.

 


사진 왼쪽에서 출판 기념 이벤트에서 그림자놀이와 무용의 강연을 한 고야노 데츠로 씨, 그림책 작가 와타나베 나오카 씨, 빈가타 작가 가메가이 아스카 씨


그림책 부속의 CD에는 오키나와의 전통 악기 산신 연주자이기도 하는 유키씨와 오키나와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하루코니씨가 참가했다. 운명처럼 끌려져 각각의 하고 싶었던 것들이 겹쳐 이야기는 순식간에 진행되었다. 그 후 1 년의 많은 시간을 오키나와에서 보낸 나오카씨는 ​​아이디어가 흘러 넘쳐서 항상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한다. 그림책을 만든다는 것 밖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협력해주는 훌륭한 크리에이터가 잇따라 참가해 주고 기대 이상의 열기로 매일 매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그림책 속에서 소라게가 상상력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 것은 나오카씨가 실제로 체험한 것이다.
 
인간이 남긴 쓰레기와 야시가니 할아버지가 겪은 어두운 시대 등 그림책 속에는 오키나와의 환경 문제와 역사 문제를 암시하는 요소도 있다. 그렇지만 뭔가 한 가지를 전하려고 생각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나오카씨가 오키나와에서 직접 보고 만난 것들을 담겼다가 완성된 것이다.

 


 

"그림책을 읽어서 어떤 메시지를 받는지는 읽는 사람이 각각 생각해 주면 좋겠지만, 굳이 포커스하려면 상상력이 현실을 만들어 간다는 것일까. 믿고, 꿈을 꾸고, 행동하면 의외로 잘 될 것입니다. 그런 것이 모두에게 일어나요. 이 책을 만들었을 때처럼. 특히 오키나와에는 섬이 가지는 힘 같은 것이 있고 그런 것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요."
 
오키나와의 전통 문화인 빈가타가 아이들과 가깝게 된 것도 기쁘다. 물론 그것을 읽어 주는 어른에게도 들어오는 메시지가 있고 그림책은 어떤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는 신기한 매력이 있다. 그리고 부속 CD에는 난죠시에 있는 샘물 “가키노하나 히쟈”의 파도 소리가 전편에 흐르고 있어 시각과 청각으로 오키나와를 느낄 수 있게 되어 있다.
 
빈가타의 산뜻한 색상을 종이에 인쇄할 때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에는 고생했다. 특히 광택이 없는 질감과 감촉이 좋은 종이를 고르거나 초목 염색의 색깔이 가라 앉지 않도록 하는 것에 노력했다. 인쇄소에 여러 패턴의 견본을 의뢰하고 몇 번이나 수정을 하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납득할 수 있는 색상을 표현할 수 있었다.
 
높은 퀄리티로 완성된 그림책은 현내의 대형 서점, 잡화집이나 일부 현외 ​​서점에서도 구입 가능. 또한 그림책을 취급하는 현내 서점이나 잡화집에서는 그림책에 사용되는 무늬를 모티브로 한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오키나와의 바다의 세계관을 담은 그림책과 잡화를 가져 있으면 돌아가서도 파도 소리가 들려올 것 같다.

 


 

판매점 및 기타 책에 관한 정보는 “야라다 출판사”, 또는 “베니가메 상점”까지.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S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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