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시오야의운가미(해신제)

시오야의 운가미 (해신제)

post : 2018.11.21 00:00

 
오키나와 북부 오기미손 시오야에서
매년, 추석 새벽 멧돼지의 날에 열리고 있는 전통 행사 운가미 (운쟈미).
한마디로 말하면 해신 축제이지만, 바다뿐만 아니라 산의 신에게도 감사를 바치는 축제입니다.
 
 
먼저 시오야완 연도에 있는 타미나토 마을에서 기원을 하고
이어 2km 떨어져있는 야코 마을로 가마를 타고 이동.
각 지역에서 노로 (누루)와 신인 (카민슈)
라고 하는 제사를 관장하는 분들이 제물을 공양하고 제사를 지냅니다.
 
신에게 공양한 후에는 우산데 (공양을 한 음식물을 나누는 작업) 를 하지만,
축제를 지켜보는 지역 여러분을 비롯해
보러 오신 분에게도 나눠 들릴 수가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느꼈습니다.
 
 
야코의 가미야 (배소)는 광장의 중심에 기둥을 세우고
지면에는 파초 잎을 깔아, 그 주변을 신인들이
"욘코이, 욘코이"라는 주문을 외우면서 활을 들고 7바퀴 돕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소복으로 갈아 입고 다시 5바퀴 돕니다.
이 횟 수와 욘코이라는 주문에도 의미가 있을 듯 하네요.
공민관에 물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의 신 우스이 (하미우스이)에서는 산의 신을 향해 깊이 경배합니다.
바다의 풍요로움은 산도 깊은 관계가 있으니,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뒷쪽에서는 노로가 억새 다발로 등어리를 불제합니다.
신 우스이나 욘코이도
시오야의 운가미 행사에서 밖에 볼 수 없는 광경입니다.
 
 
야코에서 시오야로 이동.
시오야완 내에서 열리는 하리의 골 지점이 시오야로
출발 지점은 타미나토와 야코 사이에 있는 후루간사라는 곳입니다.
 
제일 먼저 시작하는, 기원 바리.
3마을 (타미나토 ·야코 ·시오야)의 하리 배의 경쟁이지만,
배를 젓는 남성분들만이 뜨거워지는게 아니라
각 마을의 여성분들도 골 지점에서 뜨거운 성원을 보냅니다.
그것도 바다에 들어가서.
 
이런 광경,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녀들의 열기는 이 곳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회장 전체가 일체감에 싸여갑니다.
 
 
시오야완을 뒤로 하고 국도 58호선을 넘어 서해안 카내쿠하마에.
여기에서 코우리 섬 방향으로 신인이 기도를 합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코우리 섬에서도 운가미 (운쟈미)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의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이기도 한『시오야의 운가미』는
옛 모습을 그대로 남기면서
본래의 축제가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그런 모습에 보는 사람들은 매력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꼭 견학을 추천합니다.
오키나와의 전통 행사를 통해 분명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쿠와무라 히로시(KU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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