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특별한 숙소 'KENKEN Reto Private Villa' (1일 1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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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 2021.06.18 09:00
리조트 별장을 통째로 빌린 듯한 기분으로 일상을 벗어난 즐거움
오키나와 북부 지역에 있는 모토부(本部)정(町) 겐켄(健堅)은 세소코(瀬底)섬 건너편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번에 소개할 특별한 프라이빗 빌라는 마을의 언덕 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빌라를 지은 사람은 건축가, 다마키 유키히로(玉城幸博).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독립하여 직접 숙소를 지을 토지를 찾아 나섰다. 우연과 필연이 겹쳐 증조부의 소유였던 토지를 발견, 인연이 돌고 돌아 그 토지를 소유하게 되었다. 이 프라이빗 빌라를 구상해서 오픈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2021년 2월 오픈)
세면실은 외부의 빛과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 세면대가 2개 있어 편리하다.
화장실 옆에는 드럼 세탁기가 있어 연박으로 묵을 때 편리. 드럼 세탁기 전용 세제도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 뒤쪽에는 샤워실. 바닥을 파서 만든 욕조와 커다란 샤워 헤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정원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 물놀이를 한 후 바로 샤워실로 직행할 수 있다.
침실에는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커다란 세미 더블 침대가 2대 있고 벽에는 대형 TV가 걸려 있다. 독서등 아래에는 AC 전원 콘센트, USB 충전 콘센트 등이 있다. 침실에서도 바로 정원으로 나갈 수 있어 편리하다.
그리고 드디어 정원에 딸린 야외 수영장. 오키나와는 초봄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할 정도로 온난한 계절이 길다. 겨울 추운 시기 이외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발만 담그고 맥주를 마시는 등 또 다른 재미를 발견.
숙박객은 무료 이용 가능한 요가룸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
숙박객은 요가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혼자서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고, 만약 요가 강사가 필요하다면 숙소 주인인 다마키 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옵션으로 다마키 씨의 부인인 유카 씨가 선셋 요가와 모닝 요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석양의 아름다운 햇살이 정면 나무 틈새로 쏟아지는 저녁은 요가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 심호흡을 하거나 좌선을 통해 조용히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명품 가전을 사용해 맛있는 요리를 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방 설비가 잘 갖춰져 있으므로 고기, 야채, 과일 등 재료를 사서 다 같이 저녁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모토부에는 흑우 와규인 모토부규(本部牛)와 가다랑어가 유명하다.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생선 가게와 모토부정에서 운영하는 시장, 슈퍼마켓 등이 있어 장보기에 편리하다.

오전에는 풀 사이드에서 책을 읽고 건너편 세소코 섬의 린고 카페에서 산 마카롱과 남부 철기의 주전자에 물을 끓여 우려낸 녹차로 모닝티. 체크아웃 시간까지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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