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요리에 작은 아이디어를 더해 일상을 특별하게 " (미야우치 료타)

노렌 플라자(나하시 히가와樋川)에서 'Cafe…and'를 운영하는 미야우치 료타(宮内 涼太) 씨. 학교를 졸업하고 IT업계에서 일하던 중, 전부터 관심이 있던 요리를 직업으로 삼고자 퇴직.
다양한 장르의 음식점에서 수행하며 '카페를 열고 싶다'는 꿈이 점점 커졌다는 미야우치 씨. 잡화점 오너인 나카시마 메구미(中島 恵) 씨와 'Cafe…and'를 오픈했다.


'Cafe…and'의 뒤에는 many more라는 단어가 이어진다고 한다. '음식은 저희에게 맡기고 카페에 오신 고객분들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보고 느끼고 그러면 좋겠어요.' (나카시마)
카페에서 요리를 담는 데 사용하는 그릇은 오키나와 도자기인 '야치문'. 카페와 잡화점을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인 나카시마 씨가 고른 잡화와 액세서리를 가게 안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키나와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주로 취급하며 나카시마 씨가 만든 마크라메(매듭 공예)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에서는 노렌 플라자에서 구입한 오키나와산 재료를 중심으로 만든 요리를 제공한다. 미야우치 씨의 추천 요리는 버섯과 호두로 만든 수프와 야채 요리가 함께 제공되는 '훈제 햄버그스테이크'
두툼한 패티를 한 번 구운 후 벚나무 훈연칩으로 훈제를 했다.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살아있는 패티는 식욕을 돋우는 훈제의 향이 매력 포인트. 평소에 먹는 햄버그스테이크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었다.
의사의 감수를 받은 메뉴인 수제 통곡물빵을 사용한 '훈제 베이컨 오픈 샌드'도 인기다.
일반 빵은 100g당 탄수화물이 44.3g 함유되어 있는데 통곡물빵은 6.4g.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상승하여 식후 졸리거나 나른해지기도 하지만 통곡물빵은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저당질 식품은 다이어트나 안티에이징 효과도 있다고 하니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있겠죠.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의 '베리+견과류+초콜릿 아이스 케이크'를 강추.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천연 감미료를 사용한 깊고 풍부한 맛의 아이스 케이크.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밀을 돌절구에 빻아 만든 밀가루를 사용한 부드럽고 촉촉한 시폰 케이크도 인기다.
2019년 2월에 오픈한 'Cafe…and'는 야치문 거리와 국제거리에서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노렌 플라자 3층에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다. 워크숍이나 음악회 등 비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하니 'Cafe…and'의 인스타그램에서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Cafe…and
주소 : 오키나와 나하시 히가와 2-3-1 노렌플라자 1층
전화 : 098-959-6191
영업시간 : 11:00~16:00
정기휴일 :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