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오키나와에서커피를기르는히로커피농장

오키나와에서 커피를 기르는 히로 커피 농장

post : 2013.09.25 23:00

고속도로를 내려 약 1시간 정도 북상.
히가시손 다카에에 있는 히로 커피 농장은 오픈해서 20년이 된다.
아다치 토모코씨가 아버지 히로씨의 뒤를 이어 3년 반.
 
 
주변에는 민가도 별로 안보인다.
나하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히로 커피 농장은
넓고 넓은 하늘 밑, 녹색에 둘러싸여
화려한 오두막이 세워져 있다.
잡지에서 본 브라질의 커피 농장? 아니면 하와이의 농가?
그런 것을 생각해 버릴 정도의 이국적인 분위기.
어쨌든 자연의 에너지가 가득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낀다.
 
 
실은 작년 태풍으로 지금까지 키워 온 커피 나무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후 7개월간의 휴양 기간을 거쳐 아다치 토모코씨는
재개를 위해 이주해 온 고바야시 다카노리 (노리)씨와,
주위 사람들의 힘을 빌려 올해 4월  마침내 카페로  영업을 재개했다.
재개라고 해도 1,000평 정도의 밭은 아직 손도 못댄 상태.
가게 뒤에 있는 200평의 밭은 200그루 있던 나무 중
피해가 적었던 50그루 정도의 나무가 재생 중.
객석은 재개 직전에 부서져 버린 테라스 좌석의
폐재를 이용하여 노리씨가 만들었다.
현재는 여기에서 재배하고 있는 커피 나무의 원천인
브라질 품종을 수입하여 조금씩 정성스럽게 로스팅하면서 제공하고 있다.
다시 이곳에서 커피 원두를 수확하기까지는
빨라도 2 ~ 3년은 걸린다고 한다.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일은
처음부터 다시 재출발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커피, 자가제 계란으로 만든 커피 푸딩 등
메뉴 전부 20년 전 오픈 당시의 가격.
 
 
가게 뒤 쪽에 있는 밭에서 올해 유일하게 생긴 봉오리와 열매를 보여주었다.
"다음 보름달에 꽃이 핍니다"라며 노리씨가 웃었다.
이것이 어쩌면 히로 커피 농장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작은 한 걸음.
지금은 노리씨가 로스팅하고 토모코씨가 정성스럽게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다시 오키나와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군 히가시손 다카에 85-25
전화/0980-43-2126
영업시간/11:00〜18:00
정기휴일/화、수요일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세소코 마사유키

Information

国頭郡東村高江8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