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렌터카없이유이레일(모노레일)로떠나는나하산책2일코스

렌터카 없이 유이레일(모노레일)로 떠나는 나하 산책 2일 코스

post : 2022.04.30 09:00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하는데 자동차만큼 편리한 이동 수단도 없다.

그러나 평소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이 낯선 여행지에서 운전하는 것은 불안하기도 하고 차량 정체로 도로에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허다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유이레일'로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영양 만점 아침 'BETTER GIRL' (현청앞역 도보 1분)


 

 

오키나와 여행 첫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해변으로 GO!

아침 식사는 8시부터 문을 여는 'BETTER GIRL'의 'SHAKSHOUKA 샤크슈카'를 추천한다.

 

 

로스트 포크, 파프리카, 가지, 파파야, 애호박, 호박, 감자 등의 야채와 슈퍼푸드인 퀴노아를 토마토소스와 향신료를 넣고 끓여 그 위에 계란과 페타치즈를 토핑한 영양 만점 이스라엘의 아침 식사.

 

► BETTER GIRL 상세정보

 

 

2. 나하시(那覇市) 유일의 해수욕장 '나미노우에 비치' (현청앞역 도보 15분)


 

 

산호모래가 눈부시게 빛나는 해변은 거대한 류큐 석회암을 사이에 두고 와카사 측(동)과 쓰지(辻) & 나미노우에 녹지 측(서)으로 나뉘어 있는데 썰물 때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탈의실, 화장실, 코인 로커, 코인 샤워 완비.

 

 

동쪽 와카사 측에는 매점이 있으며 파라솔 등 렌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SUP(Stand Up Paddle), SUP 요가, 다이빙, 스노클링 체험도 가능하다.  

 

나미노우에 비치 상세정보

 

3. 점심은 스테이크로 스태미나 보충 ' 스테이크 하우스 88 쓰지(辻) 본점' (현청앞역 도보 15분)


 

 

해변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 나미노우에 비치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88 쓰지 본점'에서 스태미나 보충을... 티본스테이크, 안심, 등심, 갈비, 어깨살, 이시가키 소고기, 와규(일본 소고기) 등 풍부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와규와 이시가키 소고기는 A4, A5의 최고급만 사용. 그 외에는 품질이 좋은 외국산 소고기를 엄선하여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크 하우스 88 쓰지 본점 상세정보

 

 

4. 류큐 왕국 시대로 타임 슬립 '후쿠슈엔' (현청앞역 도보 11분)


 

 

시간과 체력이 남아있다면 나미노우에 비치와 현청앞역 사이에 위치한 '후쿠슈엔'을 들러보자. 류큐 왕국 시대에 중국의 거점이었던 나하시 구메 지역의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후쿠슈엔의 입구를 빠져나가면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

중국 푸저우의 건축 자재와 석조물 등의 가공 기술 지도를 받아 만든 중국식 정원이 펼쳐진다. 도시의 번잡함을 잊게 하는 나하의 오아시스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후쿠슈엔 상세정보

 

 

5. 나하시 유일의 정통 나폴리 피자 'Pizzeria ONDA' (현청앞역 도보 3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은 정통 나폴리 피자 'Pizzeria ONDA'에서.

전 세계에서 504번째로 '정통 나폴리 피자 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가받은 공인점이다.

추천 요리는 메뉴판에는 없는 예약 필수 메뉴인 '전채 모듬'. 이탈리아산 햄, 오키나와 계약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한 무농약 야채를 듬뿍 사용한 10종 모듬 요리.

 

 

제일 인기 있는 메뉴는 엄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본고장 나폴리 피자의 전통 레시피대로 구워낸 '마르게리타'.

 

Pizzeria ONDA 상세정보

 

 

6.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브런치 'CONTE' (슈리역 도보 6분)


 

 

여행 둘째 날은 오키나와의 옛 도시, 슈리 산책. 둘째 날 아침은 느긋하게 일어나 'CONTE'에서 브런치를...

CONTE 오픈 당시부터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머스타드 소스를 곁들인 오키나와산 로스트 포크'를 추천한다. 갓구워낸 돼지고기의 맛있는 향과 머스타드의 새콤함이 깊은 맛을 더한다. 

 

 

제철 오키나와산 야채와 섬두부 & 캐슈너트 튀김이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데 야채를 소스라 생각하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7. 수령 200년 아카기(상록 교목)를 볼 수 있는 파워스폿(슈리역 도보 20분) 


 

 

슈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슈리성 주위에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몇 군데 있다.

CONTE에서 걸어서 15분. 긴조에 있는 우치카나구스쿠타키 경내에는 수령 2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아카기가 6그루 자리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이러한 아카기가 슈리성과 성 밖 주변에도 많이 있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아카기는 전쟁을 견뎌낸 신의 나무라 불리는데 신이 강림하는 음력 6월 15일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전해지는 파워스폿이다.

 

아가키 상세정보

 

 

8. 오키나와 최초로 국보로 지정된 '다마우둔' (슈리역 도보 20분)


 

 

우치카나구스쿠타키에서 도보 10분. 1501년 류큐 왕국의 황금기를 이끈 쇼신왕이 아버지 쇼엔왕의 유골를 이장하기 위해 만든 왕릉이다.

다마우둔은 3개의 묘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골하기 전 유해는 중실(中室)에, 세골 후 왕과 왕비의 유골은 동실(東室)에, 다마우둔 비석에 이름이 새겨져 있는 왕족의 유골은 서실에 모셨다고 한다.

 

 

'류큐 왕국 구스쿠(성) 및 관련 유산'의 하나로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으며 건축물로서는 오키나와 최초로 2018년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9. '슈리류센'에서 산호 염색 체험과 기념품 쇼핑 (슈리역 도보 20분)


 

 

다마우둔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슈리류센'. 천연염료를 사용해 염색한 빈가타와 산호 염색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파우치, 가방, 스카프, 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산호 염색 체험도 가능하다.

 

 

화석이 된 산호의 단면을 이용하여 염색하는 산호 염색은 류센의 독자적인 기법이다.

색을 겹쳐 염색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4~16색에 달하는 아름다운 그러데이션을 표현할 수 있다.

 

슈리류센 상세정보

 

 

10. 궁중요리와 함께하는 슈리의 밤 '슈리 둔다Dining' (슈리역 도보 8분)


 

 

둘째 날 저녁은 슈리가 내려다 보이는 '슈리 둔다 Dining'에서.

류큐 왕국의 궁중요리 '구단 우투이무치' 중 하나인 '둔다분'를 먹어볼 수 있는 슈리의 숨은 맛집이다.

6각형의 류큐 칠기에 요리를 담아 아와모리(오키나와 전통주)의 안주로 대접했었던 둔다분을 현대적인 미각에 맞게 재해석한 디너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전날까지 예약 필수)

 

 

일품 메뉴로는 닭다리 섬고추 조림, 서민의 맛 '구루쿤(흰살생선) 튀김', '파래와 명란을 넣은 계란말이' 등이 있는데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에비스, 시로카네, 긴자에서 수행한 바텐더 21년 경력의 오너쉐프가 만드는 칵테일도 매력 중 하나. 슈리를 내려다보며 우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슈리 둔다Dining 상세정보

 

 

차로 목적지까지 한번에 편하게 가는 것도 좋지만 유이레일을 타고 나하의 거리를 구경하며 걷다 보면 새로운 오키나와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해변도 관광지도 맛집도 유이레일로 돌아보자. 

 

♦ 상기 관광지 및 맛집의 정보는 취재 당시의 내용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이레일 역에서 가까운 호텔>

•  아사히바시역 리가 로얄 그랑 오키나와

•  미에바시역  HOTEL STRATA NAHA

 

 

원고 : 마쓰다 아이   편집 : 아사쿠라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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