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제대로 즐기기 '오키나와 월드'(난조시市)
- 체험
- 0
- Clip
post : 2022.05.31 00:00
오키나와의 매력으로 가득 찬 '오키나와 월드'는 어른, 어린이, 관광객,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테마파크.
도쿄돔의 4배에 달하는 '오키나와 월드'에서는 보고 배우고 놀고 사고 만들고 먹는 등 다양한 오키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오키나와 월드'를 통째로 즐기기 위한 공략법 '월드 원더 7', 수많은 볼거리를 효율적으로 즐기는 '7가지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포인트 1
(사진 제공 : 오키나와 월드)



(사진 제공 : 오키나와 월드)
오키나와에는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과일이 많이 있다. '열대 과일원' 가득 약 50종류, 450그루의 열대 과실수의 달콤한 향기가 진동한다.
'파인애플 열매는 이렇게 맺히는구나!'
먹어 본 적은 있어도 파인애플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볼 기회는 별로 없었을 것이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피는 꽃과 열매가 달라진다. 여름에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열대 과일이, 겨울에는 아테모야, 시콰사, 카니스텔, 스타 프루트의 열매가 맺힌다.
여기저기 피어 있는 꽃과 열매를 찾아보며 '열대 과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류큐 왕국 시대에 외국과 교역을 하며 번성했던 오키나와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독자적인 전통 공예로 발전시켰다.
'오키나와 월드'에서는 류큐 유리, 빈가타, 도자기, 직물 짜기 등 다양한 오키나와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빈가타 염색 체험' : 컵받침이나 가방에 색을 입힐 수 있다.)
빈가타 컵받침은 풀이 말라 떨어지면 완성.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류큐 왕국 성하 마을은 옛 민가의 아름다운 붉은 기와집 처마가 이어지는 류큐 시대의 옛 거리를 재현한 곳이다.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인정받은 (지은 지) 100년이 넘은 옛 민가와 화장실 터도 있다. 류큐 왕국 시대로 타임 슬립을 한 듯한 기분과 함께 운치 있는 풍경이 어딘가 그리움으로 남는다.
류큐 왕국 성하 마을에 있는 류큐 사진관에서는 당시 왕족, 사족만 입을 수 있었던 류큐 전통 의상을 입어 볼 수 있다.
옷을 갈아입은 후에는 사진을 찍거나 옛 민가에서 쉬면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즐겨 보자.
포인트 5
(사진 제공 : 오키나와 월드)
오키나와 전통 예능 '에이사'를 대담하게 각색한 '슈퍼 에이사 쇼'를 보면 치무돈돈, 가슴이 고동치는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키나와에서도 평소에는 볼 기회가 별로 없지만 '오키나와 월드'에서는 1일 3회 (10:00, 12:30, 14:30) 에이사를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오키나와 월드)
호흡이 척척 맞는 춤사위, 돌면서 점프하는 체력을 요하는 기술,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사자춤, 그리고 관람장에 울려 퍼지는 박력 넘치는 큰북의 소리. 역동감이 느껴지는 '슈퍼 에이사'는 꼭 봐야 하는 쇼!
(사진 제공 : 오키나와 월드)
(사진 제공 : 오키나와 월드)
'하브 박물 공원'에는 독사 하브와 관련된 자료로 가득한 전시 코너가 있는데 위험하다는 이미지를 가진 하브의 다른 일면을 볼 수 있는 시설이다. 하브뿐 아니라 개성과 매력 만점의 몽구스, 바다뱀, 코끼리거북, 박쥐와도 만나볼 수 있다.
콘스네이크, 일본 돌거북, 오키나와 나무타기 도마뱀 등은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데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키나와 월드 원더 7'의 마지막 코너! 행운의 흰 뱀과 기념사진.
커다란 뱀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선명하게 사진으로 남기자! 언젠가 이 사진을 보며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되길...
신나게 구경한 후에는 '오키나와 소바 지만 난토야'에서 점심을... 쫄깃쫄깃한 수제면과 국물이 맛있는 오키나와 소바는 허기뿐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준다.
가족, 커플, 친구들 누구와 함께 해도 즐거운 '오키나와 월드'는 오키나와 여행의 필수 코스!
오키나와 월드
주소 : 오키나와현 난조시 다마구스쿠 마에카와 1336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