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나하공항위스키바'오키나와블루'의라이스위스키

나하 공항 위스키 바 '오키나와 블루'의 라이스 위스키

post : 2022.11.29 09:00

공항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고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나하 공항에 처음으로 문을 연 위스키 바에 들러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어 보자.

 

오키나와에서 탄생한 쌀로 빚은 위스키를 한 손에 들고 소중한 사람과 여행담을 나누는 것도 좋다. 술잔을 기울이며 회상에 젖어보는 것도 바의 직원과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다. 어쨌든 오키나와 여행의 추억을 한 장 더할 수 있으니... 

 

 

아와모리 주조장이 단독으로 본격적인 바를 공항에 출점한 것은 아와모리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고 한다. 2022년 창업 70주년을 맞이한 '구메센 주조 주식회사'의 새로운 도전인 나하 공항 위스키 바 '오키나와 블루'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와모리 주조장이 기획한 나하 공항 최초의 위스키 바는 단연 인기!


 

나하 공항 3층 JAL 체크인 로비 뒤쪽에 위치한 위스키 바 '오키나와 블루'

오키나와에서 탄생한 라이스 위스키를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곳으로 2022년 6월 11일에 오픈했다.

'위스키 바는 나하시에 있는 구메센 주조 주식회사가 기획했다.

구메센 주조의 좌우명은 '한발 앞서가는 술을 빚는 구메센'

 

'구메센'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한 되들이 병이 주류였던 시절에 아와모리 4홉들이 병 '그린 보틀'을 기획했었고 당시 업계 최초로 버번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아와모리 '얏타루조'를 만드는 등 '아와모리 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는 기획을 여럿 실현해온 '도전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주조 업체다.

 

 

바 이름인 '오키나와 블루'는 구메센 주조가 2021년에 상품화한 쌀로 빚은 라이스 위스키 '오키나와 블루'에서 유래했다. 

 

 

평일에 취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운터 7석은 좀처럼 빈자리가 나지 않았다.

남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편안한 복장의 남자, 커다란 여행 가방을 옆에 둔 여자,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바의 직원과 담소를 즐기고 있었다.

 

 

커운터에는 빈자리가 없어 '오키나와 블루'에서 A&W 방향으로 안쪽에 있는 테이블석에 앉았다. 바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공항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이랄까? 비행기를 바라보며 잠시나마 여행 기분에 빠져들었다.

 

 

'세계를 향해! 라이스 위스키, '오키나와 블루'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 엄밀한 정의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곡류를 원료로 당화, 발효 후 증류한 것을 오크통에 저장, 숙성시켜 만들어진 술'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위스키는 원료에 따라 맥아로 만든 '몰트위스키', 옥수수나 호밀 등 잡곡으로 만든 '그레인위스키'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몰트위스키 중에서도 증류소 한 곳의 몰트 원료만 사용해 만든 위스키는 '싱글 몰트위스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섞어 만든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불린다.

 

 

'오키나와 블루'는 아와모리(오키나와 전통주)와 몰트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든 위스키로 맛과 향의 균형이 절묘하다.

 

'쌀이 원료인 아와모리와 블렌딩한 '오키나와 블루'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위스키로 '라이스 위스키'라고도 할 수 있겠다.

 

※'라이스 위스키'의 카테고리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구메센 주조'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열대 오키나와에서 빚어진 술은 숙성이 빨리 진행되고 맛과 향이 좋고 농후하다는 특징이 있다.
여러 가지 성분을 포함한 아와모리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향이 깊어지며 부드러운 술로 숙성된다. 아와모리는 술독에서도 병에서도 숙성이 계속되는데 라이스 위스키는 이러한 아와모리의 특징도 겸한 보기 드문 위스키라고 할 수 있다.
 
 
위스키 바에서 3종 세트의 맛을 비교하며 마셔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 

 

위스키 애호가, 아와모리 애호가는 물론 오키나와의 라이스 위스키를 마셔보고 싶은 분에게는 '3종 세트(산슈 노미쿠라베)'를 추천해 드리고 싶다.

 

'3종 세트'란?

 

'50% New Make'는 알코올 50도의 '오키나와 블루'를 만들기 위해 블렌딩한 아와모리. 오크통에 넣기 전 상태로 투명하고 신선한 향이 남아있는 아와모리 본래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오키나와 블루 43%'는 사용한 적이 없는 화이트 오크통에서 3년 정도 숙성시킨 라이스 위스키다. 새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면 오크통의 색도 뚜렷하게 나타나 은은한 나무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오키나와 블루 40% 8년'은 버번을 저장했던 오크통에서 8년간 숙성시킨 라이스 위스키다. 미국 켄터키주 버번에서 탄생한 위스키, '버번'과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오크통 및 숙성 연수가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숏 글라스에 담긴 3종류의 술의 색과 향 그리고 맛을 비교하며 마셔 보는 것도 술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오키나와 블루'의 '3종 세트'
오른쪽에서부터 '50% New Make', '43%', '40% 8년'. 3종류의 서로 다른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구메센 주조 주식회사
 
 
먼저 '위스키 3종 세트'를 비교하며 마셔본 후 나에게 맞는 위스키를 주문해서 마시는 손님이 많다고 한다. 새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43%'는 물에 희석하거나 하이볼로, 버번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40% 8년'은 스트레이트나 온더록스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오리온 생맥주', '유자 & 시쿠와사 사와', 무알코올 음료인 '시쿠와사 주스', '시쿠와사 소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쿠와사 : 오키나와 감귤류)
 
 
세계에서 인정받는 '6대 위스키'를 목표로! 라이스 위스키!

 

위스키에는 '5대 위스키'라는 용어가 있는데 품질, 기술, 생산량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위스키 생산국 '스코틀랜드, 아이랜드, 아메리카, 캐나다, 일본'을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위스키 생산국 중 일본이 포함된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기쁜 일이다.

 
그리고 일본 위스키에 절대 뒤지지 않는 오키나와의 아와모리.
그 아와모리에서 탄생한 라이스 위스키.
 
"같은 아열대 지역인 타이완과 함께 오키나와 위스키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6대 위스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를 시야에 두고 이야기하던 구메센 주조의 하라치 야스요시 실장의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었다.

 

나하 공항의 위스키 바 '오키나와 블루'에서 라이스 위스키 '오키나와 블루' 한 잔, 쫙~ 

 

 

기념품으로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나하 공항 한정 스티커가 붙어 있는 라이스 위스키


 

현재, 라이스 위스키 '오키나와 블루'는 나하 공항의 위스키 바와 공식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나하 공항 3층 바에서 판매하는 '오키나와 블루'에는 'NAHA AIRPORT Limited Edition'이라고 쓰인 나하 공항 한정 스티커가 붙어 있어 기념품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

 

[사진 제공] 구메센 주조 주식회사

 

 

'귀국길에는 오키나와의 추억과 함께 한 손에 '오키나와 블루'를... 

 

상세정보

위스키 바 '오키나와 블루'
주소 : 나하 공항 3층 JAL측 체크인 로비 안쪽 식당가
전화번호: 090-3795-5212
영업시간 : 10시~20시(라스트오더 19:30)
정기휴일 : 연중무휴
 
 
 
오키나와 CLIP 포토 라이터  아사카 미카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