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매력적인생김새에한눈에반해버린♡시마지로공방회반죽시사

매력적인 생김새에 한 눈에 반해버린 ♡ 시마지로 공방 회반죽 시사

post : 2016.03.24 20:00

오키나와현 중부에 있는 요미탄손.
장애물이 하나도 없는 하늘 아래,
곁눈질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차로 달려 도착한 주택가에
회반죽(싯쿠이)시사 만들기
시마지로 공방이 있습니다.
 
간판도없고 선전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잡지나 사이트에서 본 시사의 
귀여운 표정을 잊지 못해
여기까지 찾아 오는  ​손님이 있습니다.
저도 그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공방에 들어가면 크고 작은 시사가
나란히 앉아 손님을 맞이해줍니다.
회만죽의 까칠까칠한 질감과
어디에 놓아도 자연스러운 조화되는 색조,
무엇보다 유머러스운 표정이 특징으로,
키득 웃어 버리고 말게 하는 마음이 온화해지는 시사입니다.
 
원래 회만죽 시사는
기와 장인이 지붕이기의 일을 준
집주인에게 답례로 만든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작업이 끝난 후 남은 회만죽과 붉은 기와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붉은 기와 지붕 위에 앉아있는
액막이 시사의 시작입니다.
 
 
시마지로 공방의 시사는
순순한 회반죽 100%.
전통적인 기법에 따라
큰 시사에는 붉은 기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코와 혀, 꼬리와 몸통이 기와)
 
 
손바닥만한 크기로
이렇게 사랑스러운 것도.
 
 
요란스러운 색상과 재밌는 표정은 선물로 딱.
 
 
장식품 외에도
바람에 흔들리면 산호가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나는 풍경과
스트랩, 향 꽂이도 있습니다.
 
  
둥글둥글 한 눈이 귀여운 
가쥬마루에 살고 있다는 오키나와의 도깨비, 키​​지무나.
 
 
따로따로도 살 수 있는 천간 장식품도 있어,
어떤것도 뭔가 말을 걸어올것 같은
애교 듬뿍의 표정이 매력입니다.
 
 
무성한 정원이 보이는 곳에서
매일 시사 만들기를 하고 있는
나카노 미도리씨.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시사와 마주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일과입니다.
 
알맞은 경도까지 말린 회반죽으로
하나씩 부품을 만들고, 조합을 하고,
건조시켜 색을 입히고, 또 건조시켜.
회반죽은 안 쪽의 수분의 빠져나가면서 강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매일 하늘만 쳐다 봅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1주일은 걸린다고 말한다.
 
 
사랑스러운 표정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물으니
"사실, 아무것도 생각한 적 없어요."라는 의외의 답변.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손이 움직이는대로 만든다고 합니다.
 
"시사를 만들 땐 무심이 됩니다. 그게 편하고 즐거워서 작업을 마친 후에는 마음이 시원해져있습니다. 이런 나날이 제 일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행복하다고 "
 
이쁘게 만들려고 하지 않고 마음이 가는데로.
만들고 싶은 것을 솔직하게 만드는 마음,
만드는 것을 즐겁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보는 사람을 치유해주는, 유머러스한 표정을 만들어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는 옛부터 전해내려 오는 시사가 남아있는
야에야마에 가보고 싶다는 나카노씨.
뿌리를 찾아, 소중히 보존되어 있는 시사를 돌아보는 여행.
거기에서 또 다시 영감이 떠올라
새로운 작품으로 이어져가는 것이겠지요.
 
 
 
시마지로 공방 
주소/ 오키나와현 요미탄손 도케시 47-5
전화/ 098-958-4610 (9시 ~ 11시 30분에 방문 할 수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문 할 수 있는 시간은 14시 ~ 17시입니다.
공방은 주택가에 있기 때문에 이웃 분들에게의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오노 아키코

 

Information

読谷村渡慶次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