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미야코섬의분위기가응축된그립고도새로운복합숍ateliernicoge

미야코섬의 분위기가 응축된 그립고도 새로운 복합 숍 atelier nicoge

post : 2016.06.16 08:00

예를 들면 한정한 주택가에 있는 작은 교회나, 오래된 초등학교의 도서관이나, 어릴 때부터 자주 놀러간 할머니네 집. 그런 곳에서 느껴지는 안심감이나 시간이 멈췄을 것 같은 조용함이 왠지 그리워지는 순간이 없을까요?

 

높은 천장에, 나무의 창틀, 아래 반쪽이 젖빛 유리로된 창문. 밖에서 들어온 부드러운 햇빛이 하얀 벽에 반사해서 알맞은 조명으로 방을 비추어 준다. 미야코섬에서 인기 높은 “모자의 빵집” 옆에 세워진 atelier nicoge.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여긴 뭘까?”라는 표정으로 창문을 들여다보는 일이 자주 있다는 이 신기한 공간은 아틀리에, 렌털 화랑, 공예품 선정 숍으로 구성된 복합 공간. 오키나와 본섬에 있는 현립 예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한 무라타 아키요씨가 2015년 3월에 개업한 마음을 편하게 하는 장소입니다.

 


 

미야코섬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작가가 만든 작품 등 무라타씨의 관점으로 모은 상품들이 오래된 책들과 해안에서 줍어 온 유목, 손질이 잘 된 신물 등과 함께 존재감을 발하면서도 조화를 이룬 공간 속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은 “관심 많은 사람만 가는 미술관도, 갤러리에 늘어놓어 있는 작품도 아니고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삶의 예술”. 유리 컵이나 나무 접시나 귀고리나 오브제 등. 흔하고 직접적인 “오키나와”가 아니라 추출된 오키나와의 에센스가 다시 구성된 작품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무라타씨가 매일 제작하는 수제 수건. 미야코섬의 생활 속에서 만난 꽃이나 “아, 좋다”고 느낀 인상적인 빛살 등의 이미지를 색깔과 모양으로 표현하고 술술 꼬박꼬박 그린답니다.

 

부드럽고 가볍게 때로는 졸졸 흐르는 것 처럼. 미야코섬의 에센스가 표현된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수건은 작은 선물로도 딱입니다.

 

“날씨나 그 날의 분위기 등으로 그림의 분위기도 달라지네 ”. 친구의 그 한 마디로 알게되었다는데 “나날의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그리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무라타씨는 수줍은 표정으로 말해줬습니다. 완성된 수건에는 “만월화”,  “뜬 꽃” 등 마음 속에 문득 생각난 이름을 지어준다네요.

 

 

 

누구라도 어떤 곳에서도 쓸 수 있고 작고 가벼우니 여행 선물로 딱 좋은 수건 외에도 류큐 글라스인데 그답지 않은 심플하고 샤프한 느낌의 유리 제품, 오키나와 현산 꿀 등 멋있고 세련되고 선물하기에도 적절한 상품들이 모여 있습니다.

 

“한숨 쉬고, 멍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즐기고 싶어졌고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서요”. 오키나와 본섬에서 미야코섬에 이주했을 때의 심경을 “서투른 말 표현”으로 이야기를 해 준 무라타씨. 그녀가 있기에 여기에는 “nicoge=솜털” 같이 부드럽고 가볍고 그리고 반작반작한 오키나와스러운 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있으면 상상의 날게가 점점 넓어지고 뭔가 근사한 이야기가 찾아올 것 같은 이 장소는 미야코섬의 푸른 바다와 불탄 것 처럼 붉은 노을을 맘껏 즐긴 다음에 꼭 방문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 히라라 히가시나카소네 20

전화/ 090-9787-1232

영업시간/ 13:00부터 해질 무렵

휴업일/ 일요일, 월요일

 

오키나와CLIP 포트라이터 후쿠다 노부야

Information

沖縄県宮古島市平良東仲宗根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