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일본 최남단의 섬 · 하테루마 섬에

 

좋아하는 오키나와 섬 중에서도 나에게 있어 하테루마 섬은 특별한 섬입니다. 지난 여름에는 하테루마 섬의 반세기 전 사진을 복각시키기 위해 풍년 축제를 취재하게 되는 등 인연이 많은 섬입니다. 물론 관광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섬. 어떤 점이 매력인지 알려 드리고자합니다.

 

 

항구에 도착하면, 그곳은 이미 끝없는 푸른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항구에 내려 바로 섬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은 항구 주변의 에메랄드 블루로 빛나는 바다를 보시기 바랍니다.

 

 

항구 주변의 바다가 이렇게 예쁘니, 그럼 해수욕장으로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해변은 얼마나 예쁜가하면...

 

 

이것이 이 섬에서 가장 인기있는 비치, 니시하마. 특히 하테루마 섬의 바다의 색깔은 각별하여 "하테루마 블루"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파란색입니다. 그 하테루마 블루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있는 해변입니다.

 

 

물놀이로 뜨거워진 몸을 좀 쿨 다운시키고 싶다면 파라 민피카의 빙수가 최고입니다. 가벼운 식사라면 고민가 카페 kukuru cafe 에서 베지타코라이스를 먹거나. 엄선한 요리나 잡화라면 아야후화미도 추천. 아야후화미의 추천하고 싶은 가장 인기 메뉴는 연골 소키의 라후테 정식. 섬 야채도 듬뿍들어있어 맛있어요.

 

 

섬은 렌탈 자전거로도 관광할 수 있습니다. 항구에서 가장 먼 곳은 일본 최남단의 비석이지만, 자전거로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섬은 자외선을 피할 장소가 적기 때문에 취락 내의 매점에서 음료로 수분을 섭취하면서 한가로이 산책을 해보세요. 또한 기념품으로 유명한, 하테루마 섬산 흑설탕, 아와모리(아와나미) . 특히 아와나미는 매우 인기가 있어 자주 품절되기도.

 

 

해질녘 쯤에 니시하마에 돌아와 석양을 멍하니 바라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하테루마 섬의 밤은 각별합니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공 빛도 적기 때문에 별들이 보석처럼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여름에는 은하수 등 감동적인 밤하늘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밤 20:30부터 하테루마 섬 밤하늘 관측 타워에서 밤하늘 가이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별에 대한 지식에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관장님의 유머 넘치는 토크로 밤하늘 가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낮의 바다뿐만 아니라 밤의 밤하늘까지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하테루마 섬의 매력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일본 최남단의 섬 · 하테루마 섬에 방문해 보지 않겠습니까?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쿠와무라 히로시（KU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