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나하시내에정글이?손대지않은자연이남아있는「스에요시공원」산책

나하시내에 정글이? 손대지 않은 자연이 남아있는「스에요시 공원」산책

post : 2020.02.09 00:00

나하 시내에 있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자연이 풍부한 공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 공원은 유이레일 시립 병원 앞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기보 역에서 도보로 약 7분의 거리에 있는 "스에요시 공원"입니다.
 
 
스에요시 공원의 면적은 약 19헥타르. 도쿄 돔 4개 정도 크기의 광대한 부지 내는 초록색이 넘치고 마치 아열대의 정글 같습니다. 손대지 않은 자연이 남아 있어 트레킹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 소풍 감각으로 도시락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 부지 내 게이트 볼장에서 플레이를 즐기는 어르신 등 현지 분들의 휴식 공간이기도 한 스에요시 공원.
 
 
부지 내에는 강이 흐르고 있어 5월 장마철이면 많은 반딧불을 볼 수 있습니다. 반딧불 감상 나이트 투어는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가해 보세요.
 
 
 
 
스에요시 공원의 거의 전 지역이 현의 조수 보호구역이나 보안림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내에는 가쥬마루 나무나 야자수, 아카기, 하이비스커스, 오베니 고칸(칼리안드라), 히라미 레몬(시콰사), 부겐빌리아, 조동화... 등, 현외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아열대 식물도 우거져 있습니다.
 
 
실은 스에요시 공원은, 일본에서 제일 먼저 피는 벚꽃(히간자쿠라)의 표본목이 있는 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중순부터 하순 경에는 만개. 이 시기에 맞춰 오키나와를 방문하면 가장 먼저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공원 내에는 류큐 핫샤 (류큐 왕부로부터 특별 대우를 받은 8개의 신사) 중의 하나인 '스에요시궁'이 있습니다.
 
 
경내에 있는 본전과 석조계단은 태평양전쟁 때 소실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전쟁 후 복원된 것으로, 본전은 국가지정문화재, 석조계단은 현 지정문화재로 되어 있습니다.
 
 
공원 입구(남쪽)에서 스에요시궁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길이 울퉁불퉁하고 험한 산길도 있으니 걷기 편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스에요시궁에 가는데는 북쪽 다이묘구치 참배길로 들어가면 더 편하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사무소는 설날 삼일 동안만 열려 있다고 합니다만, 독특한 분위기가 흐르는 딥 스폿은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듯 했습니다.
 
 
넓은 원내는 천천히 돌면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산책이 끝날 무렵에는 배가 꼬르륵 꼬르륵. 스에요시 공원 주변에는 오키나와 소바 가게나 식당, 카페 등이 있으니 꼭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스에요시 공원
주소/ 오키나와현 나하시 슈리 스에요시쵸 1-3-1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Sachiko  

Information

沖縄県那覇市首里末吉町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