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연재/오키나와로이사①「아메이로식당」타테노게이코씨의경우1/4

연재/ 오키나와로 이사 ①「아메이로 식당」타테노 게이코씨의 경우 1/4

post : 2019.09.04 00:00

이전에 오키나와 CLIP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나하에 있는 카페「아메이로 식당
그 오너, 타테노 게이코씨는,
부드러운 분위기로 오키나와의 느긋한 공기에 융화되어 있는 듯.
그런 타테노씨는 도대체 어떤 경위로 이주하게 되고,
독립해서 가게를 경영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야기를 전 4회 연재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타테노씨는 오키나와에 올 때까지, 어떤 일을 하고 계셨나요?
 
타테노: 실은 요리와는 전혀 관계 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4년간
공업제품 개발 회사에서
백의를 입고 시험관을 흔드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웃음)
 
 
 
지금과 정말 전혀 다르네요 (웃음) 시험관을 흔드는 타테노씨를 상상할 수가 없네요...
직장을 그만두실 때, 장래를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타테노: 어느 정도 처음 하는 일에도 익숙해졌었지만,
제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란 무엇일까라고 생각하게 되서.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장소에서 흥미있는 일에 도전해 보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
처음 일을 시작한지 4년째 때였어요.
 
 
 
타테노씨는 오키나와에 오기 전까지, 다른 곳에서 생활해 보신 적은 있나요?
 
타테노: 아니요.전 치바에 태어나 치바에서 자라, 오키나와에 이주하게 된 25세 정도까지
한번도 다른 곳에서 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머!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먼 곳으로 이주한다는 것은
굉장한 모험이었겠군요. 그때까지 오키나와에는 와 보신 적이 있으셨나요?
 
 
 
타테노: 회사를 다닐 때 장기 휴가를 이용해 종종 놀러 왔었습니다.
그때는 특히 야에야마 지방을 좋아해서, 이시가키 섬, 하테루마 섬에
10번 이상은 갔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낙도에 살고 싶었어요.
 
 
 
굉장히 많이 오셨었군요.
그래서 더 이주에 대해 생각하게 되신 건가요?
 
타테노: 네. 오키나와가 점점 좋아져서, 여행만으로는 만족 못하고
한번쯤 장기체류를 해 보고 싶어져서. 일단 3개월간 생활해 보기로 마음 먹었지요.
하지만 전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어서 조금씩 밖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요.
살고싶다고 생각했을때도 소위 "오키나와 병"인가 하고, 조금 살아 보면 만족하겠지,
어쩌면 그렇게하고 말아버리겠지 했는데.
결국 3개월간 머물러 봐도 만족하기는 커녕, 조금 더 이 곳에서 생활해 보고 싶어져서...
그래서 일단 집으로 돌아갔다가, 오키나와에서 살기 위해 돌아 왔습니다.
 
 
그 때는 이 곳에 영주할 마음으로 돌아 오셨나요?
 
타테노: 아니요, 그래도 아직 계속 살고 싶을지 어쩔지 몰라서,
1,2개월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낸 뒤 레오파레스을 빌렸어요.
가구라던가 가전을 사고도 다시 안 돌아간다는 보장도 없고해서.
그래서 길어봐야 반년 정도겠지, 하고 왔는데,
반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버려서.
그 후에는 결국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하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고 있을 때의 사진. 게스트 하우스 오너와 함께)
 
 
어느 정도 돈을 모아 오신 건가요?
이사할 때 비용이 꽤 들지는 않았나요?
 
타테노: 네. 직장 다니 때 모아 놓은 돈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특히 오키나와는 본토에 비해 월급이 적다는 소문도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레오파레스는 다른아파트에 비하면 가구나 가전이 있는 만큼 보증금도 비싸기 때문에
집세나 초기비용, 이동비, 게스트 하우스 요금 등
전부 합쳐서 약 50만엔 정도?
하지만 처음부터 아파트를 빌렸더라면 이렇게까지는 안 들거에요.
 
 
 
그렇군요. 짐은 어느 정도 가져 오셨나요?
 
타테노: 처음에는 가방 하나로 왔습니다.
일주일 정도의 여행 짐으로.
그래서 조금씩 필요한 물건을 부쳐 받았지요.
 
 
 
하지만 갑작이 혼자서 그것도 이렇게 먼 곳에서 시작한다는 건, 정말 용기가 필요하겠네요!
집 계약도 처음이었을테고...가족의 반응은 어땠나요?
 
타테노: 아버지도 처음에는 오키나와에 여행을 가는 것도,
"여자아이가 혼자서 여행을 하다니!" 라는 반응이었지요.
게다가 설마 오키나와에서 살게 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셨겠지요.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신 듯 합니다 (웃음)
하지만 오키나와에서 가게를 시작하는 것을 보고, 포기하신 듯 합니다.
 
 
 
 
느긋하게 이야기를 하는 타테노씨.
확실하게 발밑을 굳히면서, 자신의 의지를 확인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낸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다음 회에는 타테노씨의 오키나와 이주 생활을
구체적으로 들어보려고 합니다!
 
 
 
 
 
 
아메이로 식당
주소/ 오키나와현 나하시 히가와 1-3-7
전화/ 098-911-4953
영업 시간/ 12:00~15:00, 18:00~22:00
정기 휴일/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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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S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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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覇市樋川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