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nawa Tourism Information:때묻지않은해안선이남아있는쿠다카섬.바다와천체가펼치는매혹의미경

때묻지 않은 해안선이 남아있는 쿠다카 섬. 바다와 천체가 펼치는 매혹의 미경

post : 2016.07.19 00:00

오키나와 본섬에서 매일 6번의 정기선이 운항되고 있는 쿠다카 섬에는 때묻지 않은 해안선이 있습니다.
 
지구는 자전하면서 1년에 걸쳐 태양의 주위를 돌고 지구의 주위를 달이 돌고 있습니다. 달과 태양의 인력으로 지구가 틀어지고 그 영향으로 조수의 간만이 일어나 바다의 표정을 바꿉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변하지 않는 우주의 리듬을 쿠다카 섬의 바다가 가르쳐줍니다.
 
맑고 바람도 없는 날, 간조시에는 이노라고하는 외해에서 분리된 부드러운 초지에 남아있는 물이 거울처럼 하늘을 비춥니다.
 
 
만월의 밤, 태양이 서쪽 하늘에 가라앉는 것과 동시에 동쪽 바다에서는 달님이 나타나 빛의 길을 만듭니다.
 
 
초승달의 밤, 간조 때에 이노에서는 섬 사람들이 이쟈이 (조개 잡이)를 하고 문어와 조개를 잡습니다.
 
 
새벽에는 눈에도 마음에도 스며드는 것같은 새벽 퍼플.
 
 
석양은, 하늘과 바다, 하얀 모래 한알 한알 모두가 분홍색으로 물듭니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것도 아니고,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다양한 표정을 보이는 자연. 인간의 마음은 그것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있게 되어있는 것같습니다.
 
그런 기구한 역사와 지금도 남아있는 많은 행사에서 "신의 섬"이라 불리는 쿠다카 섬이지만,기도와 함께 사는 정신 문화는 이 인지를 넘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자라온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키나와 CLIP 포토라이터 아사쿠라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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久高島